다양한 감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다. 예방접종을 함으로서 예방 할 수 있는 감염질환으로는 콜레라, 파상풍, A형간염 등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콜레라는 감염된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콜레라균이 전파되며, 심한 설사와 함께 탈수가 심해져서 자칫하면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형성은 기초 접종 치료 2회와 추가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콜레라 백신은 2회 복용 시 85~90% 예방효과가 2년간 지속된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독소가 신경계를 침범하여 근육의 긴장성 연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은 생후 6주에서 7세 이하 연령에서 접종을 권고 하고 있으며, 2, 4, 6개월에 최소 4주 이상의 기간을 두고 접종해야 한다. 첫 번째 접종 이후 4~6세에 두 번째 추가 접종을 하고, 7세 이후에는 10년 간격으로 성인용 접종을 한다. A형간염은 외부접촉이나 혈액을 통해 전파되거나 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된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보통 10대, 20대 때 권장한다. 이후 30대에는 감염된 이력이 없고 항체 검사를 해 항체가 없으면 접종을 해야 한다. 1차 접종 후 6개월 이상경과 후에 2차 접종을 한다. 한 번에 감염되면 평생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
예방접종이 있는 것은 사전에 접종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예방접종이 없는 것은 최대한 개인위생에 주의해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해야 한다.
왕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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