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강원도에서는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예상됐지만 그 외 다수 지역에서는 높음~매우 높음까지 치솟았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에는 봄 날씨로 착각할 만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평년 -7.7~1.6도, 5~10.4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1~10도, 춘천 -2~11도, 대전 0~13도, 대구 2~14도, 광주 1~14도, 부산 5~15도, 제주 7~13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연상되는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세종,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8일 밤 사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대구, 경북에서 13명이 추가 발생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더 철저한 개인감염예방관리가 요구된다.
외출 전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약속을 잡은 경우 되도록 장소를 옮기거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겠다. 기침을 할 떄에는 손으로 입을 막는 것보다 옷 소매를 이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비누로 최소 30초 이상 올바른 세척 방법으로 세균을 제거하자.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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