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17년 기준 '초·중·고등학생의 수면 부족 여부 및 이유'를 조사한 결과, '수면 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2.5%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가정학습' 19.6%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고, '학원이나 과외 때문' 18.2%, '채팅이나 문자 메시지 하느라' 13.1%, '인터넷 이용'과 '야간자율학습' 12.1%, '드라마,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어서' 9.1, '게임' 7.1% 순이다.
고등학생의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도 알아봤다.
<교육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고등학생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을 조사한 결과, 2014년 45.3%로 가장 높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42.3%, 2016년 43.9%, 2017년 44.3%이었으며, 2018년에는 43.4%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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