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이중언어교육’ 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이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명절에 모국을 가지 못하는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하며, 자조모임 및 봉사단 등으로 이웃을 돌보며 주도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문화명예기자단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다문화인식 개선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
명예기자단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다문화인식 개선에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해 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생활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며, 논산시 모든 시민들이 가족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글로써 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가족사랑 엽서함’ 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사랑의 날’ 과 다문화자녀 배움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및 정착단계별패키지 프로그램,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조손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 센터장은 “2020년에도 다가오는 봄이면 저마다의 아름다움으로 계절의 정원을 풍성하게 해 주는 꽃이 나오듯 다양한 가족이 이름표 없이 어우러져가는 가족의 정원을 가꾸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 운영하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를 통해 알 수 있다.
논산=김보미 명예기자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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