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있는 우수 ICT 기업을 선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증 및 해외 진출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을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원대상 기업 선정절차부터 참여해 ICT 유망기업을 발굴한다.
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보증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는다. 금융비용 부담도 낮춘다.
과기부는 지원대상 선정과 해외거점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고성장 ICT 투자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고,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를 운영해 선정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기업가정신을 갖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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