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충남도 신종 코로나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충남도영상소식

  • JDTV
  • 시·도정소식

[영상]충남도 신종 코로나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충남도영상소식

  • 승인 2020-02-13 09:1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지난 4일, 충남도는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관련 충남경제상황점검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실·국장, 경제 관련 유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도는 신종 코로나 피해 대응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수출 통상, 소상공인, 일자리 등 분야별 밀착 모니터링과 함께 단계별 대응책을 검토했습니다.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도내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지난 5일, 도는 아산 현장대책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관리 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습니다.이번 회의에는 양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참석자들은 아산의 우한 교민 수용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대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가 구심점이 되어 현장 상황을 확실히 통제하고, 아산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승조 지사 국무회의 참석-지난 4일, 양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범부처 대응책 논의를 위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긴급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는데요. 도의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규모는 총 69억 5,000만 원으로, 선별진료소 장비 및 방역물품, 음압구급차, 119구급대 방역물품 구매 비용 등입니다. 또한 양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산 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는데요. 이와 함께 아산과 진천을 방문해 줄 것을 건의하며 재난 전문 의료·격리시설 건립도 제안했습니다. 지난 6일, 도는 아산 현장집무실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3개 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아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아산사랑상품권 3,000만 원을 기탁했는데요. 이 밖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500만 원 아산시의사회가 200만 원을 각각 후원했습니다. 도는 이번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등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영상 : 충청남도 영상소식

 

충남도위클리뉴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2.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3.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4.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1.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지어지선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3. 대전세종중기청,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현판식
  4. 충남대총동창회 자랑스러운 충대인상 선정
  5. 천안예술의전당,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