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하려는 중소·벤처기업 10개를 대상으로 IP·IT·시장전문가(협력기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시범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는 8개월간 11억 원가량의 예산(10개 과제)을 투입하고 향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며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나 한국특허정보원 홈페이지(www.kipi.or.kr)를 통해 기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 빅데이터는 정보적 자산가치가 매우 높은 분야지만 그동안 해외 글로벌서비스기업에 비해 국내 서비스기업의 경쟁력이 부족해 IP서비스산업이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국내 IP서비스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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