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현장 점검에 나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문체부는 12일 "최윤희 차관이 진전 선수촌을 방문해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 방역 상황 등 체육 현장의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촌을 철저하고 빈틈없게 방역하는 데 예산을 우선 집행해달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와 관련해서는 "해외 확산 현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종목단체 등에 신속히 전달하고, 해외 전지훈련 장소 변경 등에 따른 행정, 재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천 선수촌에는 19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618명이 합숙 훈련 중이다.
한편, 최 차관은 13일에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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