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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순천서 개최

승인 2020-02-12 11:30
신문게재 2020-02-13 9면

박병주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포스터[대한산악연맹,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이 전남 순천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은 제40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2020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15∼16일 이틀간 순천시 몬타렉스 실내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림픽 종목 방식인 콤바인 종목(리드·스피드·볼더링 3종목 모두 참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5일 예선전, 16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선발전을 통해 남여 국가대표 8명과 후보 선수 4명을 뽑는다.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도쿄올림픽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2020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은 경기장 입장에 앞서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를 받아야 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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