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라투흐엉-한국음식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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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라투흐엉-한국음식 체험기

  • 승인 2020-02-12 15:58
  • 신문게재 2020-02-13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한식은 맵고 장식이 독특해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의 독특한 요리와 멋진 장식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지만 한국음식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없어서 맛이 없었습니다. 처음 짬뽕을 먹었는데 해산물이 많았고 매운 맛에 속이 불편하고 토할 것 같아 먹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찜닭입니다. 찜닭은 자주 먹는 편인데 오래 동안 먹어도 지루하지 않아서 어떤 때는 2주 동안이나 먹었습니다. 한국에는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많습니다. 앞으로 골고루 먹어볼 생각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2년간 살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데 아시아에서 유래한 쌀은 매일 식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에 대한 첫인상은 화려한 색채와 매우 열정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김치와 같은 전통적인 요리. 비빔밥, 삼겹살, 삼계탕, 떡볶이 샤브샤브, 칠리 파우더로 만든 김치는 붉은색으로 먹는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한국 고춧가루는 매워서 저는 아직도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습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 때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의 비빔밥을 좋아했습니다. 비빔밥은 베트남식 볶음밥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문어와 같은 생고기로 만든 요리입니다. 저는 거의 2년 동안 한국에 있었지만 여전히 한국 음식에 대해 가끔 놀랍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 입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고향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기를 바랍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등 한국은 방문하고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김치의 땅으로 알려진 나라 한국을 사랑합니다.



명예기자 라투흐엉(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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