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2월 현재 졸업시즌을 맞아 프리지아와 튤립을 활용한 꽃다발 배달 수가 증가했다.
실제로 양재꽃시장에서 플라워샵을 운영하는 상인은 "SNS 샘플사진을 본 후 맞춤형 꽃다발을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원기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배달 서비스로 축하의 마음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전하기에는 지금이 딱 좋은 시즌"이라며 "꽃소비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