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로이랩 스탯 글로벌 사망자 숫자가 네자리 수로 늘었다.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네,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어제(10일)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2천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사이 사망자가 100명 넘게 신고 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도 1천명을 넘어서게 됐다.
실시간으로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을 알려주는 ‘로이랩 스탯 글로벌’에는 11일 11시 현재 1천 16명으로 기록됐다. 전체 감염자수는 4만3015명 회복된 환자는 4천44명이다. 일본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확진자 수도 135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애초 일본 감염자수로 기록됐으나 확진자 수를 줄여보려는 일본 측의 꼼수로 크루즈선만 따로 집계되고 있다.
크루즈선 다음으로 싱가포르가 45명이 감염됐고 홍콩이 42명, 태국이 32명으로 기록됐다. 우리나라는 금일 중국 국적의 여성이 추가되면서 28명으로 늘었다.
한편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유튜브 ‘로이랩 스탯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은 위키티피아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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