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예보] 쌀쌀하다가 비오고 드디어 봄 온다

하늘이 봄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듯, 2월 둘째 주 대전·세종·충남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까지 내린 후에나 봄 내음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10일과 11일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바 화요일 아침까진 다소 추운 날씨와 기온에 주의해야겠다.

수요일인 12일엔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온종일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평년(1~2㎜)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 최저 기온은 영상 3도, 최고 기온이 12도다.

목요일인 13일 아침엔 비가 그치고 아침 기온이 6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 기온도 13도로 대체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금요일인 14일과 주말까진 비슷한 기온을 계속 보일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기간엔 건조해진 기후에 산불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일교차로 인해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