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 1월 28일 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2시간씩 수업을 진행, 이주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중국을 비롯해 극소수의 중도입국자녀들이 수업했다.
문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해한 후 상상력을 발휘하여 실용적인문구에 사용하다 옳지 않을 때 그것을 수정하고 설명했다.
이 교육시간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선생님이 함께 동석해 옆에서 통역으로 지도를 해 줘 이해가 더욱 빨랐다.
또 선생님은 모든 사람에게 큰소리로 읽으라고 잘못 발음된 것을 고쳐줬다.
단어를 듣고 쓰고 틀린 것은 5번을 쓰고 숙제로 내주시는데, 이것은 내가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의 정경을 생각나게 했다.
선생님의 표정이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다 우리는 항상 웃으면서 수업을 마쳤다 . 배우는 기간이 짧았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있으면 반드시 참가하고싶다. 명예기자 곽연매(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