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대중국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위해 7일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소과정에서 기업 편의를 위해 외교부, 코트라 등 외부기관과 협력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대중국 수출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을 일별로 제공한다. 수출입기업은 중국해관 정상근무 여부(야간·비상시 임시 개청 여부 포함),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한 공항만 정상운영 여부, 검역강화에 따른 통관지연 등 중국 현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은 관세청 해외통관지원센터 홈페이지는 물론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현지의 더욱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주중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관세관 등의 도움이 필요한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국내 기업은 중국 지역 파견 관세관에 연락해 언제든지 일 대 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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