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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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신종코로나 여파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 운영

외교부·코트라와 협력… 중국 지역별 동향 일별 제공도

  • 승인 2020-02-07 10:4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관세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과의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가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대중국 수·출입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위해 7일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소과정에서 기업 편의를 위해 외교부, 코트라 등 외부기관과 협력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대중국 수출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을 일별로 제공한다. 수출입기업은 중국해관 정상근무 여부(야간·비상시 임시 개청 여부 포함),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한 공항만 정상운영 여부, 검역강화에 따른 통관지연 등 중국 현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은 관세청 해외통관지원센터 홈페이지는 물론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현지의 더욱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주중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관세관 등의 도움이 필요한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국내 기업은 중국 지역 파견 관세관에 연락해 언제든지 일 대 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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