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요일 전국적으로 칼바람이 불면서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무장이 필요하겠는데요.
추위는 주말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7도로 올겨울 최저 기온을 어제에 이어 또 한번 경신했는데요.
체감온도는 -17.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ㅡ
강원도는 훨씬 더 추운데요, 대관령이 -23.4도, 철원이 -17.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도 영하권의 체감추위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차츰 풀리겠는데요.
공기는 대체로 맑고 깨끗하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건조할수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셔서 기관지 건강을 지키셔야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오후에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다음주에는 영상권에 올라서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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