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계약 한 고령 선수 11명을 소개한 가운데 추신수는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977년생 페르난도 로드니가 현재 미계약 신분으로 돼 있어, 최고령 메이저리거는 1980년 1월생으로 40세인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같은 날 태어난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와 7번째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최근 3시즌 연속 146경기 이상 뛰었다. 그의 출루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지난해 추신수는 출루율 0.371로 아메리칸리그 12위에 올랐다. 또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4홈런을 쳤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계약해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MLB닷컴은 "추신수는 올해가 끝난 뒤에도 새로운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출루율 0.371을 올린 선수는 모든 팀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현역 연장을 전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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