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입찰은 설계와 기술제안을 평가해 대형공사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입찰 등을 말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형공사 설계심의 기준·절차, 주요 임무와 투명·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해 도입한 평가 과정 실시간 공개, 청렴옴부즈맨(민원조사관) 제도 등을 설명했다. 윤리행동강령에서 정한 '부당이득 및 이권개입 금지' 등에 대해 강조하고 청렴이행 실천 의지도 다졌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공정한 설계심의 운영을 위해 심의 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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