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1일 '2020년 KBO 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한화는 3월 14~1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SK와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팀별로 5개 팀과 2차전씩 10경기, 총 50경기가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고척 KT-키움, 대전 SK-한화, 대구 두산-삼성, 광주 롯데-KIA, 창원 LG-NC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한화는 SK전을 시작으로 16~17일 홈에서 롯데와 대결한다. 19~20일에는 NC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갖는다.
이후 21~22일 수원에서 KT와 23~24일 잠실에서 두산과 2연전을 치르고 시범경기를 마무리한다.
경기 일정은 이동 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
시범경기는 전 경기 오후 1시에 열린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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