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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회장에 이성희 낙생농협 전 조합장 당선

경기도 출신 첫 회장… 임기 4년

승인 2020-01-31 20:46
수정 2020-06-09 13:27

이해미 기자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성희(71)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선거에서 1차 투표를 1위로 통과한 이성희 당선자는 결선에 오른 오남영 후보를 177대 116표로 61표 앞서며 당선됐다.

이성희 신임 회장은 낙생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고배를 맛 본 후의 결과이며, 첫 경기도권 출신 회장이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제 단임제 비상근 명예직이나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가진다. 또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경영 전반에 있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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