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인 2월 6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KBO의 이번 모집 공개 채용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또는 올해 2월 졸업 예정자로서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 선발할 방침이다.
경력사원은 스포츠 단체나 관련성 있는 업무 경력이 8년 이상인 응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6일 오후 3시까지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자유 형식의 자기소개서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 공식 이메일(홈페이지 참조)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1차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사원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한국야구위원회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정규 경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 시리즈를 주최하며, 야구경기 기록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및 분석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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