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0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대전·충남신협 '2019 경영평가 및 202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식 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인동 대전협의회장과 민경두 충남협의회장, 조합 이사장과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경영평가는 조합의 수익성과 건전성 등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2019 경영평가에서는 세종우리신협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대전서부신협, 구봉신협, 대전한일신협, 북천안신협이다.
CS 역량 평가부문은 2년 연속 천안북부신협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는 아산북부신협, 우수상은 한산신협과 천안우리신협이 공동 수상했다.
대전·충남 신협은 전년 대비 조합성장에 있어 자산 10조7000억, 여신 7조5000억, 직원 1인당 생산성 103억원으로 10% 내외 상승세를 보이며 조합원 수 70만 명, 자산총액 10조7000억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장은 "지난해 대전·충남 신협의 우수한 경영성과 달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알찬 경영을 통한 힘찬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해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