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시창작교실 힐링포엠 수강생 25명이 참여했고, 125수의 창작시가 담겼다.
포에티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매주 토요일 만나 시 창작법을 공부해 왔다. 창작시 합평을 통해 창작력을 연마했다. 수강생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평생을 통해 경험한 추억을 되살리는 자전적 서정시를 쓴다.
김명순 강사는 서문을 통해 "시를 쓰며 시처럼 살고 싶은 사람을 우리는 시민(詩民)이라고 부릅니다"라며 "창작시를 SNS로 공유 공감하는 생활을 통해 독자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포에티즌은 1년에 1~2회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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