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 건설되고 있는 임시병원 (유튜브 CGTN화면 갈무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되고 있는 환자들을 수용 할 중국 우한의 임시 병원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약 열흘 만에 2300개 병상을 갖춘 병원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새우고 지난 23일부터 우한 도심 2만 5000㎡에 달하는 면적에 병원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 건설되고 있는 임시병원 (유튜브 CGTN화면 갈무리) |
중국의 방송 매체 CGTN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건설되고 있는 임시 병상 건설 현장을 24시간 생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30일 현재 현장의 모습은 컨테이너 건물 형태의 병동 건물이 들어서고 있고 전기와 물을 공급할 배선 및 배관공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변으로는 병상을 확대하기 위한 건물 기초 공사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중국 정부는 내달 3일까지 임시 병원을 완공하고 환자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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