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으로 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했다.
특히 평가를 받은 공공의료기관은 총 13곳으로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8년 평가에서 3등급에 그쳤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의 결과를 얻었다.
충남대병원은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영역 개선을 위한 병원 물품조달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전 입찰과정의 전자공개를 통한 입찰투명성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과 맞춤형 청렴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청렴한 병원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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