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중국 2020년 설날의 상징은 쥐

자(子)，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12글자의 중국의 율력 체계에서 사용되는 각 지지에 대응시켜놓은 열두 마리 동물의 상을 '십이지신상'이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이를 '십이지생초'라고 한다.

동아시아에서는 출생 년도의 십이지를 '띠'로 구분하며 각 문화에 따라 십이지의 동물 배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중국과 한국은 같은 구성이라고 한다.

십이지에 언급된 동물 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다. 돼지가 재물운을 의미하는 것처럼 각각의 띠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중국인들은 역법에 따라 자신의 사주팔자를 점치기도 하며 각 동물은 그 해의 수호동물로 여겨지며 그해의 띠에 해당되는 동물과 관련된 물건을 지니고자 하는 것을 흔이 볼 수 있다.

쥐의 첫 번째 상징은 영성이며 또 그것의 영리함과 성능통령의 두가지 측면을 포함한다. 결혼, 인생, 연운 등에 표현되는 모든 띠에는 전설이 풍부하고 이를 통해 결혼의 속상, 절의 기도, 본명년 등 민간문화 속 이미지 철학을 해석하는 시스템이 된다. 현대 더 많은 사람들은 생초를 설날의 마스코트로 삼고 오락 문화 활동의 상징이 되었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