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27일부터 내린 비의 누적 강수량은 계룡 7.5㎜, 금산 6.3㎜, 서천 5.0㎜, 공주 3.0㎜, 부여 2.2㎜, 세종·연서 2.0㎜, 천안 1.9㎜ 등이다.
29일 오후부턴 충남 남부지역에서 다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부터 내린 비가 영하로 떨어진 터널이나 산간 이면도로에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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