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슴 졸이며 꼭 살아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이같이 기원했다. 그는 "저희 딸도 충남에서 교사를 하고 있다"며 해외로 교육봉사를 나섰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충남교육청 교사들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남의 일' 같지 않은 애달픈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호수돈여고와 대전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다녔다. 한국당 대전시당 당직자와 전 대전 중구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4·15총선에선 이 지역 현역인 같은당 이은권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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