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1월 22일(수) 전국 흐리고 밤부터 충청지역 비... 설연휴 큰 추위 없어

22일 수요일 오늘 아침부터 흐린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눈,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내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올 설 연휴에는 강추위를 보였던 예년과 달리 눈과 비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호남지역 곳곳에는 이미 비가 시작됐는데요.

이 비는 낮부터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밤에는 충청지역까지 비구름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서울 8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눈,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지에 100mm 이상, 남해안에 최대 40mm, 그 외 호남과 영남은 5~20mm 입니다.

충청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5mm 내외이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발이 날리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설 전날인 모레는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비가 오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은 전국에 또 한 번 눈.비 예보가 있습니다.

귀성길과 귀경길 날씨로 인한 교통 혼잡이 우려될 수 있으니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