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대전농협노동조합 손명환 위원장은 21일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내 농협 대전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새벽에는 과일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설 성수품 출하 물량 및 경락시세를 챙겼고, 공판장 중도매인과 현장 하역반 등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운 본부장은 "새벽에 근무하는 공판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은 1987년 개장했으며, 1999년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를 도입하면서 중부권 최대 농수산물 유통기지로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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