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0시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겸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자주 만날 수 있는 조합원도 있지만 오랜만이 만나는 조합원도 있어서 아주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였다.
2019년도의 성과 여러 일들을 공유하고 2020년도는 우리 아시아하모니가 어떻게 이어나가려고 하는지 다 같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근황, 좋은 소식, 생각하는 것 여러 이야기를 하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다들 여러 일들이 있으면서도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모습은 아주 멋있었다. 2020년도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질 거라고 하면서 서로 격려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점심은 베트남의 쌀국수, 스프링롤, 중국의 닭밥, 만두를 다 같이 준비를 하였다. 여러 이야기하면서 준비를 하는데 우리의 공통어인 '한국어'가 너무 잘해서 농담은 당연하고 개그도 하는 친구도 있어서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다.
그 날은 모든 조합원, 그리고 세종시에 살고 있는 이중여성들이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날들을 지낼 수 있는 새 해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살자고 다 같이 약속하면서 헤어졌다.
이즈미야마시가꼬(일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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