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링크, 중국 시장 진출하는 국내 기업 위한 서비스 지원

중국 시장 판로 개척 과정의 리스크 최소화, 투자유치/시장조사 등 제공

세계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직전 전망치보다 0.2%p하락한 2.5%로 전망했다. 세계에 만연한 경기침체로 인해 무역과 투자 성과는 모두 부진한 결과를 보였으며 기회의 땅으로 주목 받았던 중국 시장도 올 해 경제성장률 6%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시장 불안정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은 물론이고, 여전히 중국 시장을 ‘새로운 활로’로 손 꼽고 있는 스타트업들은 중국 내수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중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는 ㈜차이나링크(사소 대표)는 중국 시장진출과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차이나링크는 기업들의 현지화 전략부터 제품 개발 단계부터의 중국시장 특성을 고려한 시장 조사를 대행한다.

또한 중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현지화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투자 연계 서비스로 투자 유치 성공률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국 WTOIP, 심천천사회, ZHONGZIQI 등 중국 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및 투자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 대표 미디어 그룹이자 회원 수 1억 명을 보유한 Trends Group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지만 제품 또는 기술 시장에 대한 조사가 전무한 기업들에는 현지 시장 분석 및 관련 업체 조사 보고서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차이나링크 대표 XIEXIAO(사소)는 “국제사기, 언어, 비즈니스 문화 차이 등으로 중국 진출에 좌절하는 기업들을 보면서 양국간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중국 시장은 아직까지 비즈니스에 있어서 기회의 땅인 만큼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링크는 현재 한국 뷰티 브랜드인 YW CLINIC과 Blockchain, Application Security Platform, NeNe Cook, Healthcare Platform 등에 투자하며 한중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