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 인하하는 등 재정비에 들어간다. 평균 인상률은 1.36%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 4종, 아침 메뉴 2종, 사이드 1종, 음료 1종 등 총 8종이다. 치즈버거와 빅맥 세트는 200원씩 오르고, 그 외 제품은 100원에서 300원 오른다.
반면, 버거류 3종은 가격을 인하한다.
더블 불고기 버거와 더블 치즈버거는 100원씩 내리고, 불고기 버거 세트와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는 기존 할인폭이 유지된다.
다만,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버거 세트 맥올데이 세트(4900원: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슈슈버거 세트, 5900원:1995버거 세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는 가격 변동 없이 지금과 동일하다.
한편, 2015년 5월 출시한 맥도날드의 '행복의 나라' 메뉴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1000원에서 2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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