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 공식몰에서 초등 저학년 코딩 교구 '네모' 정식 판매

  • 경제/과학
  • 유통/쇼핑

프로보, 공식몰에서 초등 저학년 코딩 교구 '네모' 정식 판매

프로보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시 할인 쿠폰 배포

  • 승인 2020-01-16 10:4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프로보
국내 교육 로봇 전문 회사 프로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용 제품 '네모(NEMO)'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마치고 공식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모'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교구다. 지난 11월까지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목표를 157%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한 바 있다.

1월부터는 프로보 공식 온라인 몰에서 네모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론칭을 기념해 프로보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배포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모는 일반적인 코딩 교구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신개념 코딩 교구다. 컴퓨터 USB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네모를 통해서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네모 스크래치'를 통해 자판 입력을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기존 코딩 교구들이 전자 기판이 그대로 노출돼 KC인증을 받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네모는 제품 전체가 플라스틱 사출물로 처리돼 있어 어린이 제품 안전 인증 획득에도 성공했다. 

특히 특허받은 '락핀 기술'을 적용한 커넥트 블록과 결합하면 다양한 전자 발명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네모의 강점이다. 레고와 같은 적층형 블록보다 견디는 힘이 강력해 오르골, 투석기, 샌드백과 같은 다양한 창작품과 기구물을 만들 수 있고, 종이나 우드록과 같은 재료와 함께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프로보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는 네모 패키지는 커넥트 블록과 네모 보드, 12차시 교재, NEMO 전용 스크래치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보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네모' 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말랑말랑 코딩 시리즈' 등의 교구를 선보이고 있다. /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5.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3.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4.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5.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