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뛰던 시절 김문호[사진=연합뉴스 제공] |
김문호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3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19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243에 그친 뒤 지난해 11월 방출됐다.
한화는 김문호가 작전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팀 뎁스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문호는 15일 서산 전용훈련장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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