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 의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지난 4년간의 국회의원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보고회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이재웅 유성문화원장, 오유균 유성신협 이사장, 임병국 유성온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시·구의원이 참석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격려가 이어졌다. 전 국회부의장 박병석 의원(대전서갑)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박범계 의원(대전서을)과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및 대전 시·구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 의원은 2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 활동과 교육위원회 간사 등을 맡으면서 지역 현안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등 유성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했고, 대전시 국비 3조원 시대 개막에 일조하는 등의 공로로 대전시에서 4년 연속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구체적으로 유성구 지역에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기술 실용화센터 ▲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 등 기관 설립을 지원했고,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 ▲지방최초 '팁스타운' ▲한국최초 '실패혁신캠퍼스'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조 의원은 "지난 4년간 국정 운영과 유성 발전을 위해 쏟았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주민 성원에 보답하자는 처음 마음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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