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총 40여명이 참여해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를 자녀들에게 직접 보여 줬다. 또 필리핀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있는 슬픔을 달래기 위해 여러 가지 필리핀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양한 필리핀 전통놀이와 현대적인 게임도 즐겼다.
또한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증정되었으며, 참여자들끼리 서로 준비한 선물 교환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2부에서는 새로운 임원이 선거가 치러졌는데 회장은 카트리나 제시노, 비서는 마리셀 페냐, 총무는 로시타 파레뇨가 선출됐다. 이들 임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필리핀 자조 모임을 더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강클라우뎃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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