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자조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날 참석한 베트남 회원들과 자녀 40여명은 '함께해·사랑해·행복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진했다.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베트남 자조모임 윤지희 회장은 "오늘 모임을 통해 지난 해 겪은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고, 새해 소망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사랑과 희망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이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발한 모임을 구성해서 정보 공유, 문화 교류, 체험 활동, 자기역량 강화, 봉사활동 등 더욱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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