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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 충북도체육회장에 윤현우씨 당선

승인 2020-01-10 18:15
수정 2020-01-11 22:33

박병주 기자

윤현우 건설협회 충북회장 초대 민선 도체육회장 당선[사진=연합뉴스 제공]

첫 민간 충북도체육회장에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당선됐다.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충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충북체육회장 선거 개표결과 윤현우 회장(기호 2번)이 총 294표 중 188표(63.95%)를 얻어 기호 1번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106표·36.05%)을 82표 차로 따돌렸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7명의 선거인을 확정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선거를 진행했다.

신임 도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윤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충북도회장과 대한우슈협회 충북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양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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