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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골퍼 미셸 위 [대홍기획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재미교포 미셸 위(31)가 20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 불참한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6일(현지시각) 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 미셸 위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9일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0월 손목 수술을 받은 미셸 위는 재활 시간을 갖고,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 출전 공동 23위에 올랐다. 하지만 손목 부상이 도져 컷 탈락과 기권을 반복했다.
올 시즌 개막전도 부상 회복이 늦어져 끝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 조지 웨스트 아들과 결혼한 미셸 위는 최근 미국방송 CBS의 골프 해설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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