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교육체험관은 지난해 4월 17일 첫 프로그램 실시를 시작으로 일 년간 총 272회기, 4799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체험관 방문 수업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에는 다문화 강사를 파견해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량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 강사들이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나라별 인사와 나라 소개, 놀이체험, 악기체험, 만들기 체험, 의상 체험,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교육체험관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존중 경험과 다문화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윤연한 센터장은 "지금까지 방문해준 기관의 아이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 수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세계문화교육체험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종,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문화 조성 및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