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조봉환 이사장은 3일 임직원들과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곧바로 중리전통시장으로 향했다.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력 찾기에 힘쓰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현장에서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중리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진공과 협력해 가격표시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올해도 현장 소통에 집중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변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간담회에 이어 중리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떡과 과일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기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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