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륙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다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은 강릉 공주-5, 당진-4, 보령-6, 서산-2, 천안-5, 홍성-4도이며, 한낮에는 대전 3도를 비롯해 서울 3도, 청주 4도, 울산 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추운 날씨지만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쪽 지역은 하늘이 맑아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면서 해돋이를 감상하기 다소 어렵겠다.
새해 첫 일출은 오늘 오전 7시 26분 독도를 시작으로 강릉 정동진이 7시 39분, 서울은 7시 47분경이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영하권의 차가운 날씨로 시작되니 감기나 냉한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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