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경자년의 둘쨋날인 2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강원 동해연안,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세밑 한파로 강추위를 보였던 전날(1일)에 비해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올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측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3~4도, 춘천 -6~4도, 대전 -2~8도, 대구 -1~9도, 광주 -1~9도, 부산 0~10도, 제주 6~11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감기가능지수가 높음 만큼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새해 첫 출근길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내의를 입어 체온을 유지해주자.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해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자.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최소 30분 이상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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