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받아도 기분 좋지 않은 비호감 새해 인사'를 조사한 결과, '어디서 복사해서 붙인 출처가 불분명한 스팸 메시지 같은 인사'라는 응답이 27.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한꺼번에 단체 메시지로 처리하는 새해 인사' 20.1%, '글 한마디 없이 이미지만 달랑 보내오는 새해 인사' 9.2%, '덕담으로 시작했지만 잔소리로 끝나는 훈화형 새해 인사' 8.7%,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형식적인 새해 인사' 7.7%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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