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는 31일 시체육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회장 선거 분위기 조성과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5개 구체육회 임·직원과 선거관리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문 서명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이정기 대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선거 중립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이날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인후보자를 확정했다.
선관위 위원들의 순번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추천한 선거인단은 57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5개 구체육회장으로 확정된 당연 선거인 62명을 제외한 선거인후보자들을 추첨해 선정했다.
선거인으로 등재된 인원들은 2일까지 개인별 통보한다.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은 3~5일까지 받는다.
선관위는 이후 심의·결정을 통해 선거인명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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