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순위] 2020년 1월 1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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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순위] 2020년 1월 1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 승인 2020-01-01 09:00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최신영화-2019마지막
2020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날 어떤 영화가 극장가를 장식할지 알아보자.

영화 '백두산'이 개봉 2주차에 600만 관객을 코앞에 두며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12월 31일 관객 수 23만1718명을 동원하면서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97만4840명이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백두산'은 가족 영화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제시장'의 개봉 16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었다.

가족애를 자극하는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 스토리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캣츠'가 같은 날 11만3588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5839명이다.

'캣츠'는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기적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2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영화관 스크린으로 옮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또 한 번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해도 관객의 기대는 높았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후 캐릭터의 모습이 기괴하다는 평이 나오면서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위에는 '시동'이 링크됐다. 같은 날 관객 수 28만625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170만7676명이다.

'시동'은 세상물정 모르고 철없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생에 시동을 걸어보려고 노력하는 10대들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8일 겨울대전 첫 주자로 나선 '시동'은 손익분기점까지 가장 먼저 넘기며 기쁨을 만끽했다.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꾸준하게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실제 관객의 점유율은 박스오피스 탑3중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점 수치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겨울왕국 2', '신비아파트 극장판~', '캣츠', '해치지않아', '포드 V 페라리', '눈의 여왕4'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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