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성발전센터, 기관 특화사업 '먹거리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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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성발전센터, 기관 특화사업 '먹거리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먹거리 방관자에서 참여하는 시민으로...먹거리교육 전문강사 양성&취창업 지원

  • 승인 2019-12-31 17:3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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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최선희 대표)가 기관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먹거리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연계 일자리발굴 사업인 '먹거리 교육 전문강사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다.

먹거리교육전문강사양성과정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가치를 전파할 '먹거리 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역 주민 네트워크 조직과 함께 기획한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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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성발전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총 22명의 교육생에 대한 교육을 시작한 이래 12월 9일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워크숍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에서의 활동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 조직화를 준비 중이다.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된 본 교육 프로그램은 먹거리 관련 주제별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으로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직무전문교육, 현장실습은 물론 강사스킬 관련 교육 내용을 추가해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과 현장의 체험, 실제 강사가 되기 위한 교안작성 및 실제 수업 진행 등으로 강사의 자질을 갖추어 가도록 구성했다. 

또한 취∙창업 주요 조사를 통해 강사 취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방식의 창업, 개인창업 등 관심 영역별 개별면담, 그룹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의스킬 향상을 위해 먹거리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그룹별 활동을 통해 강의스킬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그룹별 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 형태의 학습모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실무 콘텐츠 및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아이템이 될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에 대해 관심과 함께 전문강사 분야에 도전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관련 분야 취창업을 위한 탄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2020년에도 기관특화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니즈의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취창업 준비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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