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민 여러분 힘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대국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과 2·3·4중대로 이뤄진 괴물집단이 기어코 제1야당을 무시한 채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하며 선거법을 강행처리 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강행 처리된 선거법은 국민 혼란과 더불어 위법으로 가득 차 있다"며 "결국 국민들께 권한을 부여받지 못 한 4+1협의체인 민주당과 군소정당들이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반(反)민주적인 선거법을 만들어낸 것이다"고 비판했다.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에 대해서도 " 전문성은 빠지고 오직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말 잘 듣는 사람을 임명하여 검찰을 장악하고 정권의 친위대로 만들어 정치적으로 써먹겠다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오만과 독선, 위선으로 가득찬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해 달라"며 "이은권과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위해 가열찬 투쟁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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