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날씨는 전날(29일) 전국으로 확대된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오후 늦게나마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4~,6도 춘천 1~6도, 대전 3~9도, 대구 2~12도, 광주 6~12도, 부산 9~15도, 제주 12~14도로 다소 포근한 기온을 보이겠으나 오후부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로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겨울비가 그친 뒤에는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다. 새해 찾아오는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에 신경써야겠다.
기온은 높지만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예측됐기 떄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출근길 비가 내려 우산을 반드시 챙기고 오후부터 추워질 것을 염려해 두꺼운 외투나 얇은 외투를 하나 더 챙기는 것이 좋겠다.
바깥 활동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적절한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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